싱글몰트 발베니 더블우드 12 달달한 위스키 진짜 맞나?? Balvenie 12

안녕하세요, 위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구하기 힘들다고 소문난 위스키 중 하나인 Balvenie Double Wood 12 Year Old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저도 어렵게 구매해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마셨답니다.

Balvenie Double Wood 12 year Old 01

기본정보

싱글몰트

가격 113,900원

12 year

40% Vol

제조 특징

Balvenie Double Wood 12 Year Old 버번을 숙성할 때 사용했던 통에 12년 동안 숙성시킨 후, 쉐리 통에서 추가로 숙성시킨 위스키

색조 (Color)

위스키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색상이 달라지는데,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사용하는 나무 통의 종류에 따라 위스키의 색상은 달라질 수 있다. (색소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노즈 (Nose)

Sweet fruit and Oloroso sherry notes, layered with honey and vanilla.

꿀, 바닐라, 달콤한 과일과 올로로소 쉐리향

팔레트 (Palate)

Smooth and mellow with beautifully combined flavours ~ nutty sweetness, cinnamon spiciness and a delicately proportioned layer of sherry.

견과류의 달콤함, 계피의 스파이시함, 섬세한 비율의 쉐리

피니쉬 (Finish)

Long and Warming.

부드럽고 긴 여운

 

발베니12년 바이알 이미지

나의 시음기

부드럽고 달콤한 꿀과 바닐라의 향이 가득해 자꾸만 마시고 싶어 진다.

(에어링이 안된 상태에서는 알코올향이 약간 강할 수 있다.)

 

그러나 향에서 오는 아주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뒤통수 맞은 듯한 서운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평소에 알던 달달함과 위스키의 달달함은 다른 것 같다.

 

피트 위스키인 탈리스커를 처음 마셨을 때 불편하게 느껴졌던 맛이 발베니 더블우드 12에서도 느껴졌다.

 

위스키 초보인 내가 알코올 도수 40% 이상의 독한 위스키가 맛있길 바라면 안 되는 것이었나ㅠ0ㅠ

(58.4%인 독한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가 더 맛있게 느껴진 걸 보면 독해서가 아닌 취향 차이일 것이다.)

 

발베니 더블우드 12 구하기 어렵고, 맛있고, 쉐리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구매한 건데... 어떤 게 쉐리 맛인지 아직도 구분하기 어렵다.

향은 너무 좋았지만 나의 입맛에는 잘 맛지 않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는 향으로 마시는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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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lvenie 12 DOUBLE WOOD 바이알 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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