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잘 쓰는 법 (1) 어떻게 접근하지? 스토리텔링

오늘은 가사를 잘 쓰기 위한 접근 방법 중 스토리텔링, 귀납법, 연역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스토리텔링

줄거리, 캐릭터, 시점 등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 관련된 이야기,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 객관적 생각을 종합하여 주제를 더욱 부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육하원칙 (5W1H): 이 원칙은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에 대한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구성한다.
허구와 현실: 상상력과 현실 감정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
유형과 무형: *(1) 물리적인 객체와 *(2) 추상적인 개념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
소재, 주제, 콘셉트의 명료함: 가사의 주제와 콘셉트는 명확해야 한다.
오감: 청각, 촉각,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1): 머리핀, 화분, 편지, 차 등등

*(2): 감정, 상황 등등

귀납법은 특정 사례에서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한다.

철수의 행동들(특정 사례)을 관찰하고 '철수는 미나를 사랑한다'라는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하였다.

철수는 미나와의 통화가 줄었다. 철수는 미나와의 만남을 피한다. 철수는 미나에게 더 이상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철수는 미나와 이별하려고 한다.

철수의 행동들(특정 사례)을 관찰하고 '철수는 미나와 이별하려고 한다'라는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하였다.

- 가사 예시 -

각각의 사랑(특정 사례)을 관찰하고 '사랑은 계절처럼 변한다'는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했다.

각각의 사랑 경험들(특정 사례)을 관찰하고 ' 사랑은 항상 고통이 따르나 봐'라는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했다.

연역법은 일반적인 원칙이나 규칙에서 특정 사례를 도출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편지를 쓰고, 꽃을 선물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철수는 미나에게 편지를 쓰고, 꽃을 선물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따라서 철수는 미나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편지를 쓰고, 꽃을 선물하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을 때, 철수의 행동은 특정 사례에 대한 정보이고, 이 두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철수는 미나를 사랑한다'는 특정 사례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다.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은 상대와의 통화를 줄이고, 만남을 피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철수는 미나와의 통화를 줄이고, 만남을 피하며, 사랑하는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철수는 미나와 이별하려고 한다.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은 상대와의 통화를 줄이고, 만남을 피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원칙이 있을 때, 철수의 행동은 특정 사례에 대한 정보이고, 이 두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철수는 미나와 이별하려고 한다'는 특정 사례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다.

- 가사 예시 -

'사랑은 계절처럼 변한다는 걸 안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의 사랑도 계절처럼 변해가겠지'라는 특정 사례를 도출한다.

'사랑은 항상 고통이 따른다'는 일반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하지만 널 사랑하게 됐어'라는 특정 사례에 대한 정보이고, 이 두 전제를 바탕으로 '이 사랑도 분명 아프겠지'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오늘은 가사 잘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항상 비슷하게 글이 써졌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해 보면 어떨까요?